배민 로제떡볶이 다음날 먹어도

배민 로제떡볶이

뭐 먹을까 고민하다 배떡 주문!
배떡은 초창기에 분모자 떡볶이 시켜먹고
조금 후회했던 기억이 있어서
별로 안땡겼었는데

여기저기에서 다들 시켜 드시길래
나도 시켜봄봄

색은 아주 영롱한 로제색이군요

엄청 꾸덕한 느낌은 아니고 살짝 묽었어요ㅎ
저는 누들밀떡으로 9,000원 이였답니다 ㅎㅎ
야채튀김의 꼬마김말이 조합으로
시켰는데 음 뭔가 아쉽넹
매운맛으로 시켜서
입술 살짝 도톰쓰 해졌어요😅
본가에서는 떡군이네 로제를
시켜먹었는데
떡군이네랑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ㅎㅎ

근데 막 환상적으로 맛있는게 아니라
그냥 매콤한 로제로제?
깊은 로제 느낌보다는
가볍게 로제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매운맛이 잘 잡혀있어서
크게 느끼하지 않고
양도 혼자 먹기에는 살짝 많았어요ㅎㅎ
아주 살짝?ㅎㅎ

저녁에 간단히 먹고 남기고
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낸 상태입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정도 돌려주고
다시먹어 볼까요ㅎㅎ

소세지는 터져있어서 잘 익힌줄 알았으나
살짝 따듯한정도ㅎㅎ
4분은 돌렸어야 했나?ㅎㅎ
그래도 떡은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게 먹었어요ㅎㅎ

다먹고 아쉬워서 곤약밥은 꺼내봤으요
너무 안뜨거워서 후루룩 빨리 먹은듯ㅋㅋㅋㅋ
너무 순삭..
얼른 밥 넣자!

강철부대를 뒤로하고 급하게
밥을 넣어요ㅋㅋㅋ
이거 찍는다고 아주 난리ㅋㅋㅋ

여튼 남은 달걀도 잘 부셔서
비벼 먹었어요ㅋㅋㅋ

김가루가 없어서 또 아쉽네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ㅎㅎ

근데 요즘 로제떡볶이가 많아져서
굳이 배떡이 생각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마 여러 먹어보고 실망하지 않는 한
개인적인 입맛에서는 크게 특별하지 않았어요ㅎㅎ

다음에는 다시 떡군이네를 시켜먹어봐야하나?

그럼 다음에는 떡군이 먹어볼게요ㅋㅋㅋㅋㅋㅋ
(답정너^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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